2002년 개봉한 보물성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보물섬을 원작으로 한 디즈니 43번째 장편애니로 2000년대 디즈니 침체기를 상징하는 존재 중 하나이자 최악의 흥행 참패작으로 평가되는데 제작비만 1억 4000만 달러가 들어갔는데 북미 3817만 달러, 월드 와이드 1억 1000만 달러를 기록 제작비 2배는 커녕 그보다 적은 흥행수입을 달성함 (그리고 21년 뒤 이보다 더 심한 작품이 등장하는데 ...) 그 전년도인 2001년 개봉한 진주만이 제작비 1억 4000만 달러로 보물성과 동일한데 월드 와이드 4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과 대비를 이룸 또한 (북미 기준) 보물성보다 2주 먼저 개봉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 제작비 1억 2500만 달러로 8억 7900만 달러를 기록한 것과도 극명한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