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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소 118

아직 연구가 진행중인 오목의 미스테리

오목에서는 백이 최선의 수를 두든말든 흑이 무조건 이긴다 그걸 무적수라고 정의내렸고 몇개 외워놓으먼 치트키 수준으로 상대를 농락가능하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흑의 3번째 수를 기점으로 모든 경우의 수에서 흑승인지 아닌지가 궁금해진 사람들은 26주형이라는 정형화된 틀 내에서 흑승과 백승을 찾기 시작했다. 여기서 가장 만만한 흑승은 포월과 화월 일반인들은 이 2개만 외워놔도 어지간해선 안진다. 몇년의 연구 끝에 26주형의 대부분이 흑승인지 백승인지 판별이 났었는데 딱 몇개의 구간에서 막혔다. 장성 소성 구월 사월 I5인 간접유성 장성과 소성, 간접유성은 거의 무승부로 결론내는중이였지만, 문제는 구월과 사월 이 둘은 분명 흑이 엄청나게 유리하긴해서 뭔가 조금만 찾아보면 흑필승이 날꺼 같았지만, 파고들면 파고들수..

궁금소 2023.12.23

초등학교 과학, 수학인데 아직도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 난제

1. 토마토는 왜 인간보다 유전자가 많은 것인가? 토마토는 3만개의 유전자로 구성되어 있지만 인간은 2만개~3만개의 유전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 문제는 오랫동안 식물학자를 괴롭혀 온 “C밸류 역설”이라고 하는 문제이다. C밸류 역설은 “생물의 DNA의 크기가 진화의 정도와 일치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이 문제에 도전하는 이론은 몇가지 있지만 아직까지 미해결 상태이다. 2. 남극 대륙의 일부 해역에서는 식물 플랑크톤이 적은 것은 왜일까? 남극 대륙의 일부 바다에서 “HNLC해역”라는 해역이 존재하는데 이곳은 고농도의 영양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물 플랑크톤이 별로 없다. 이 문제는 “남극 역설”이라 하며,”철의 부족이 원인인 것이 아닌가?” 라는 공통의 이론은 나오고 있지만 완벽한 설명은 아직 이루어지..

궁금소 2023.12.23

퇴직한 직원에게 동전으로 월급을 준 미국 차량정비회사

미국 조지아주에 사는 안드레아스 플래튼은 2020년 11월, 다니던 차량정비회사를 그만뒀고, 회사에 미지급 임금인 915달러 (118만원) 을 달라고 요구함, 하지만 회사는 3개월이 넘도록 돈을 주지 않았고 이에 대해 요구하자... 2021년 3월, 플래튼의 집 앞에 91,500센트의 동전이 발견됨 이 동전은 폐기름으로 덮여있었고 밤새 정리하고 닦아도 이 많은 동전을 교환해줄 수 있는 곳이 미국에선 찾기 힘들었기 때문에 차고에 방치할 수밖에 없었는데 다행히 이 사연이 소개된 뒤 동전 교환 업체에서 플래튼씨를 도와 동전을 교환해줌 이러한 사연이 미국에 알려지자 회사는 플래튼이 오히려 나쁜 직원이었다며 "우리가 근거 없이 그런 일을 했을까요? 플래튼은 도둑질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개나 고양이를 죽였을..

궁금소 2023.12.23

올라갈 수 있는 목탑이 황룡사 9층 목탑뿐이라고?

우리가 황룡사 9층 목탑을 그리워(?)하는 이유는 이 목탑이 225척 즉, 고구려척 기준으론 약 81m, 당척 기준으론 약 68m에 달하는 웅장한 높이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목탑이 올라갈 수 있는 목탑이기 때문이다. 현대 건축물 기준으로도 상당히 높은 높이인 68~81m의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신라 서라벌의 모습이 어땠을까하는 상상을 하게끔 하는 것. 그런데 우리 역사에서 이렇게 거대한 목탑은 황룡사 9층 목탑뿐이 아니었다. 삼국시대엔 백제의 미륵사 목탑, 고구려의 청암리사지 목탑이 존재했다. 목탑의 규모는 황룡사>청암리사지>미륵사 순서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셋 다 60m가 넘는 큰 목탑으로 판단된다. 미륵사의 목탑은 일본의 호류지 목탑과 모양새는 비슷했을 거라 예측한다. 청암리사지 목탑은 고구려 특..

궁금소 2023.12.22

일제 패망 후 제자들에게 사과한 일본인 교사

러일전쟁으로 획득한 일본의 식민지, 가라후토(남사할린). 가라후토의 원주민으로는 아이누, 니브흐, 윌타가 있었는데 아이누족의 수는 대략 1,000~2,000명 사이, 니브흐와 윌타는 그 수를 합쳐 400명 정도에 불과했다. 워낙 수도 적고 비중이 없는 데다가, 원시적인 민족이라는 편견 탓에 이들은 '일본인' 취급이 아니라 '가라후토 토인'이라는 별도의 신분을 부여받았는데, 그나마 일본 본토 원주민이기도 한 아이누족은 1932년부터 일본인으로 신분이 바뀌지만, 니브흐나 윌타에 대한 취급은 일본 해방 때까지 유지됐다. (윌타와 니브흐) 일본은 니브흐와 윌타를 일본인으로 동화시키겠다고 1926년부터 1927년까지 가라후토의 원주민을 일본인으로부터 격리시키는 강제이주정책을 실시한다. 그 결과 가라후토 시스카정에..

궁금소 2023.12.21

지하철 3개 노선 이상 환승역들을 알아보자

3개 노선 환승역 종로3가역 1호선 (130) - 1974년 8월 15일 개업 3호선 (329) - 1985년 10월 18일 개업 5호선 (534) - 1996년 12월 30일 개업 국내 최초의 3개 노선 환승역 1 1-3호선 환승은 이 역에서만 가능하다. 탑골공원과 종묘, 낙원상가가 이 역 근방에 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호선 (205) - 1983년 9월 16일 개업 4호선 (422) - 1985년 10월 18일 개업 5호선 (536) - 1996년 12월 30일 개업 국내 최초의 3개 노선 환승역 2 4-5호선 환승은 이 역에서만 가능하다. 2018년 7~9월 사이 4-5호선 간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 공사로 인해 환승이 잠시 불가능했던 적도 있었다. 1983년 '서울운동장역'으로 개업했다가 19..

궁금소 2023.12.21

너무 위험해서 나치조차 사용하지 못했던 물질

1994년 호주의 한 연구원은 그의 연구실에서 100밀리미터의 삼플루오르화염소를 쏟았습니다. 삼플루오르화염소는 그의 허벅지에도 튀었는데, 즉시 그 부위를 닦아내고 구급차가 올 때까지 다리를 물속에 담궈놓았지만 결국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으며, 사고가 난 후 약 2주 만에 결국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사망했습니다. 1930년대에 독일 과학자 오토 루프와 H.크루그가 함께 개발한 물질인데, 염소랑 플루오린을 섞어놓는다는 정신나간 발상을 대체 왜 생각해낸건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엄청나게 강력하고 위험한 산화제가 탄생함. 나치에서 물질 N(N stoff)이라고 이름붙인 삼플루오르화 염소는 노란색이 감도는 녹색 액체였는데, 상온에서 끓어올라 무색무취의 독성 가스를 생성했음. 가스는 그 자체로도 위험했지만 아..

궁금소 2023.12.21

일루미나티 예언카드 우연일까??

일루미나티 예언 카드는 많은 사람 사이에서 오래전부터 화제의 이야기 주제였다.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까지 예언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더욱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의 관심과 호기심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루미나티 예언 카드에 그려진 그림들이 미래의 일을 미리 예측했다는 주장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일루미나티 보드게임 구성품 일루미나티 카드가 그동안 적중한 예언들을 다루기 전에 우선 일루미나티 카드에 대해 알아보자. 일루미나티 예언 카드는 일종의 카드 게임이다. 일루미나티 카드는 미국의 게임 디자이너인 스티브 잭슨(Steve Jackson)이 1983년에 발행한 3~6인용 보드게임으로서 주사위를 이용하는 정치 관련 카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 방식은 음모론에 주로 ..

궁금소 2023.12.20

기축통화란 무엇인가?

기축통화란 무엇인가? 아이러니하게도, 기축통화의 정확한 정의는 없다. 학자들마다 기축통화란 이런 것이다! 라는 의견이 서로 다르고, 따라서 '이 시기에서 이 화폐는 기축통화였다!'에 대한 찬반 논쟁 역시 여전히 진행중이다. 그럼 기축통화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바로, 전세계 (아마) 모든 학자들이 동의할 기축통화를 하나 들고 와서 그 화폐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대충 얘랑 비슷하면 기축통화라 할 수 있음'이라 하겠다. 그리고 그 화폐가 바로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미국 달러($)다. $$$ 기축통화의 조건 그래서 이 달러가 가진 특징을 일반화한다면 기축통화의 조건이 되는데 이 조건들은 그럼 뭘까? 기축통화의 조건들을 나열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높은 신뢰성과 충분한 공급량 2. ..

궁금소 2023.12.20

싱글벙글 역사를 바꾼 명언들

기나긴 인류의 역사 속 소통의 방법은 수없이 변해왔지만, 사람의 소통은 여전히 입을 통한 "말"이 주류를 이루고있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오늘은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명언들에 대해 알아보자. 1. 윈스턴 처칠 - (하원연설 중 발췌) We shall not flag or fail. We shall go on to the end. We shall fight in France, we shall fight on the seas and oceans, we shall fight with growing confidence and growing strength in the air, we shall defend our island, whatever the cost may be. We shall fight on the ..

궁금소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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