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에서는 백이 최선의 수를 두든말든 흑이 무조건 이긴다 그걸 무적수라고 정의내렸고 몇개 외워놓으먼 치트키 수준으로 상대를 농락가능하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흑의 3번째 수를 기점으로 모든 경우의 수에서 흑승인지 아닌지가 궁금해진 사람들은 26주형이라는 정형화된 틀 내에서 흑승과 백승을 찾기 시작했다. 여기서 가장 만만한 흑승은 포월과 화월 일반인들은 이 2개만 외워놔도 어지간해선 안진다. 몇년의 연구 끝에 26주형의 대부분이 흑승인지 백승인지 판별이 났었는데 딱 몇개의 구간에서 막혔다. 장성 소성 구월 사월 I5인 간접유성 장성과 소성, 간접유성은 거의 무승부로 결론내는중이였지만, 문제는 구월과 사월 이 둘은 분명 흑이 엄청나게 유리하긴해서 뭔가 조금만 찾아보면 흑필승이 날꺼 같았지만, 파고들면 파고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