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당시 미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특별식으로 보급했다 아이스크림은 육군 해군 가리지 않고 보급이 되었는데 특히 남태평양의 더운 섬과 바다에서 주로 작전을 하는 해군, 해병대에게 인기가 많았다 전함이나 항공모함 처럼 큰 배에는 자체 아이스크림 제작 시설이 있어서 아이스크림 보급에 문제가 없었지만 구축함이나 잠수함 같은 경우는 아이스크림을 얻기위해 구출한 파일럿들을 협상카드로 내거는 경우가 있었다 (표류하는 파일럿을 구출한 뒤 항공모함에 보내면서 아이스크림 받는 방식) 아이오와급 전함 뉴저지에는 아이스크림 제작 시설이 구비되어있어서 아이스크림 보급이 문제없이 넉넉한 편이었다 하루는 이제 아이스크림 보급 시간이 되어서 수병들이 줄을 쭉 서있었다 그런데 뒤늦게 도착한 위관급 장교 두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