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장수한 사람을 알아보자 미국 미네소타 카스 호 부근에 자리잡은 치페와 족 (Chippewa, 혹은 Ojibwa라고도 불린다)의 추장이었던 존 스미스는 1922년에 사망한다. 그의 원어 이름은 카베나구이웬스. 뜻은 "주름진 고기" 라는 뜻이다. 이 주름투성이 노인이 유명해진 것은 본인과 사망할 당시 유족이 주장한 나이가 무려 137세이기 때문이다. 공식적으로 가장 장수한 사람은 1875년생 - 1997년 사망, 122세의 기록을 갖는 잔 루이즈 칼망 할머니로 죽을 때까지 집세를 지불한다는 변호사와의 계약 (변호사가 먼저 사망) , 반 고흐와의 만남 등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갖고 계신 그 분이다. 그렇다면 이 인디언 노인과 가족들은 무엇을 근거로 137세에 사망을 주장하는 것일까? 1833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