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리그는 한동안 축구의 모든 것의 척도였으며 이제 새롭고 기록적인 수익으로 이 지위에 새로운 왕관을 쓰고 있다.
월요일 저녁, 프리미어리그는 2025/26 시즌과 2028/29 시즌까지 유효한 새로운 중계권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중계권을 체결하게 되면서 새로운 영역에 도달하게 되었다. 이는 프리미어 리그 20개 클럽의 금고에 시즌당 약 78억 유로 또는 19억 5천만 유로라는 인상적인 금액을 가져올 것이다.
5개 생방송 패키지를 획득한 '스카이스포츠'와 'TNT스포츠' 외에 'BBC스포츠'도 무료TV나 스트리밍 전 경기 하이라이트 패키지에 가입했다. '스카이'는 주말 140경기 이상, 최종 라운드 10경기 모두 포함해 시즌 38일 동안 215경기를 생중계하는 반면, TNT는 52경기를 방송한다. 잉글랜드에서는 한 시즌에 열리는 총 380개의 리그 경기 중 최소 267개의 경기가 유료 TV를 통해 생중계한다.
한 가지는 분명하다. 미래에 더욱 큰 횡재를 겪게 되면, 유럽 프로 축구에서 이미 재정적으로 가장 강력한 리그가 미래에 그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비교를 위해: 독일 축구 리그(DFL)는 2021년에 체결된 계약을 통해 매년 11억 유로를 받는다. 이전 권리를 활용 기간에는 시즌당 독일 최고 기록인 11억 6천만 유로가 DFL과 소속 클럽으로 흘러갔다.
프리미어리그 역시 계약 기간을 기존 3년에서 4년으로 변경해 추가 기록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2025년 여름까지 진행되는 계약 규모는 총 55억 유로, 연간 18억3000만 유로이다. 이제 전체 4년 동안 거의 80억 유로가 창출될 것이다.
이번 거래에 대해 프리미어리그 최고경영자(CEO) 리처드 마스터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스카이 스포츠 및 TNT 스포츠와의 새로운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로써 파트너십은 2025/26년부터 4년 더 연장된다. 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 생중계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최근 몇 년 동안 기록적인 관중과 기록적인 관중을 누려왔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프리미어리그로 눈을 돌릴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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