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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래프] 노팅엄 포레스트, 스티브 쿠퍼 경질 임박 & 누누 대기 중

후니의 궁금소 2023. 12. 2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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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Cooper to be sacked with Nuno Espirito Santo in talks to become Nottingham Forest manager (telegraph.co.uk)

 



2023/12/19, 존 퍼시

 

텔레그래프 스포츠가 파악하기로 노팅엄 포레스트는 헤드 코치, 스티브 쿠퍼를 경질할 예정이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가 그를 대체하기 위해서 대기 중이다. 

 

포레스트는 지난 13경기에서 단 1승만 거뒀다. 그리고 최근 에버튼과 풀럼에게 당한 패배에서 최악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구단주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려 하고 있다. 

 

마리나키스는 아테네에 있는 그의 근거지에서 토트넘에게 홈 패배를 당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는 화요일 오후, 보드진과의 미팅에서 쿠퍼를 경질할 예정이다. 

 

전 울브스 & 토트넘 감독 누누가 쿠퍼를 대체하기 위해서 잉글랜드 축구계로 복귀할 예정이다. 사우디 구단 알-이티하드를 떠난 이후 무직 상태였던 그는 포레스트의 감독 자리를 차지할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이 포르투갈인 감독은 회담을 위해 잉글랜드로 날아오고 있는 중이다.

 

이 결정은 포레스트 서포터즈 사이를 양극화시킬 것 같다. 많은 팬들은 23년만에 프리미어리그로 구단을 승격시킨 쿠퍼를 신뢰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많은 팬들은 이번 시즌, 쿠퍼를 비판해오고 있다. 지난 여름, 영입에 또다시 £100m을 지출했던 마리나키스는 점점 짜증이 커져갔다. 

 

지난해 10월,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4-0 패배를 당한 쿠퍼는 경질에 가까웠었다. 하지만 이후 회담을 거쳐서 그에게 재계약을 주기로 결정이 내려졌었다. 

 

2021년 9월에 감독으로 임명된 쿠퍼는 챔피언쉽 최하위에 있던 팀을 물려받았다. 그리고 이 팀을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승격으로 이끌었다. 그런 다음, 그는 지난 시즌 이들을 프리미어리그에 잔류시켰다. 정말 많은 새로운 영입 이후에 팀 문화를 만들어낸 것에 대해서 그는 널리 칭찬을 받았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성적이 실망스러운 상황이다. 최근 패배 이후, 그들은 이제 18위로 강등권에 있는 루턴보다 승점이 5점 더 많을 뿐이다. 

 

경질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쿠퍼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비롯한 많은 구단들의 구애를 받게될 것 같다. 그들이 로이 호지슨 감독과 결별하기로 결정을 내린다면 말이다. 팰리스는 지난 9월, 44살이 된 쿠퍼의 오랜 팬이었다. 포레스트가 그를 경질해서 보상금 없이 영입이 가능하게 된다면, 팰리스는 지금 당장 움직임을 취할 수도 있다. 

 

포레스트의 다음 경기는 토요일,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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