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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스포츠] 헨더슨, 사우디 탈출 위해 75% 페이컷 + 옵션 달성 시 자비로 보상금 지불

후니의 궁금소 2024. 1. 18.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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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헨더슨은 아약스에 합류하기 위해 현재 알 에티파크에서 받고 있는 급여에서 75%를 삭감했다.

 

헨더슨은 알 에티파크와의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 위한 상호 해지에 합의하고 아약스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사우디에서 받던 급여의 25%에 불과한 계약 조건에 동의한 헨더슨은 아약스에서 며칠 내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헨더슨은 제라드 감독, 앨런 단장과의 미팅을 가진 후 계약 종료에 대한 그린 라이트를 받았다.

 

헨더슨은 유로 2024 명단 제외를 걱정했으며, 이를 이적을 추진한 주된 이유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알 에티파크는 아약스와는 별도로 협상하지 않았으며, 헨더슨과 직접 대화해서 계약 해지 조건을 맞췄다.

 

계약 해지 조건은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결과적으로 알 에티파크는 800만 파운드 정도의 자금 여유가 생길 것이다.

 

해지 조건에는 헨더슨의 퍼포먼스와 관련된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만약 아약스가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게 될 경우, 아약스가 아니라 헨더슨이 자비로 알 에티파크에 보너스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알 에티파크가 계약 해지에 동의해준 것은 헨더슨이 대외적으로 떠나고 싶다는 언플을 하지 않고 구단과 직접 대화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공개적으로 언플을 했다면 이적이 허용되지 않았을 것이다.

 

https://talksport.com/football/1714713/jordan-henderson-pay-ajax-transfer-al-etti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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