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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카타르는 이미 손흥민의 커리어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걸프만 국가인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에서 더 많은 역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알 가라파 스타디움은 토트넘 핫스퍼의 공격수 손흥민이 2011년 대륙별 선수권 대회에서 인도를 상대로 4-1로 승리할 때 벤치에서 나와 골을 넣으며 정상에 오르는 획기적인 순간이 있었던 곳입니다.
거의 13년 전에 터진 이 골은 손흥민의 시니어 국제 대회 첫 골이었으며, 태극전사로서 118경기에서 총 41골을 넣으며 아시아의 엘리트 선수로 자리매김하는 상승세의 시작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네 번째 AFC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귀국하는 것에 대해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2011년 아시안컵이었죠."
"첫 메이저 대회였는데 아시안컵을 위해 카타르로 돌아온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고, 저 자신과 우리나라를 위해서도 특별한 대회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긴 여정이 될 것이기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서 최대한 특별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손흥민은 2011년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최종 우승팀 일본과의 4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했습니다.
4년 뒤 호주에서 열린 4강전에서는 정규 시간 후반 손흥민의 동점골에도 불구하고 개최국 호주에 연장전 끝에 패했고, 2019년 8강전에서는 또 다른 최종 우승국 카타르에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죠.
이러한 패배로 한국은 2023 카타르 대회에서 세 번째 대륙별 우승이자 1960년 첫 두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2015년, 2019년, 2023년 등 어떤 팀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손흥민은 AFC 아시안컵에 출전한 네 번의 대한민국 대표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축구는 1년 사이에 세대가 바뀌고 축구 스타일이 바뀌기 때문에 비교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환상적인 팀과 놀랍고 재능 있는 선수들을 가졌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헌신입니다. 우리는 믿을 수 없는 팀을 가졌지만 64년 동안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지 못했으니 꽤 긴 시간입니다."
"우리에게는 단 하나의 목표가 있습니다. 이 팀을 특별하게 만들겠다는 것이죠."
손흥민이 직접 골문을 열지는 못했지만, 한국은 월요일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이강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다음 경기는 금요일 요르단전이며, 한국은 1월 25일 말레이시아와의 경기를 끝으로 E조 조별리그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손흥민은 후안 안토니오 피치 감독의 팀을 상대로 거둔 승리에 대해 "예상했던 대로 힘든 경기였다"고 말했습니다. "바레인과의 경기는 결코 쉬운 경기가 아닙니다. 바레인은 정말 잘 준비했고 이를 깨는 것이 힘들었지만, 특히 우리가 1-0으로 앞서고 있을 때 더 잘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겼다는 것이고 다음 경기가 정말 빠르게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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