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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A] 메시가 국가대표를 은퇴하면 아르헨티나의 No.10은 더 이상 없을지도 모른

후니의 궁금소 2023. 12. 3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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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세계에는 많은 중요한 상징이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숫자 10이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등번호 10번은 정말 큰 상징이다.

 

팀에서 등번호 10번을 입는 것은 경기장에서 리더의 지위를 부여하며 우리 모두는 그 번호를 달고 팀의 리더가 된 훌륭한 선수들을 기억한다.

 

몇 년 전,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가 디에고 마라도나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등번호 10번은 2002년 월드컵 당시 마르셀로 비엘사 소속 선수가 착용했던 것이다.

 

당시 AFA 회장과 일부 아르헨티나 관계자들은 이를 없애고 싶어했지만, FIFA 규정에 따라 국가대표팀은 1부터 23까지의 숫자를 사용해야 한다고 결정했기 때문에 그들의 바람은 "이루어질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메시의 등번호 10번 영구결번 결정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리오넬 메시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아르헨티나 선수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인정받게 됐다.
 

AFA 회장 클라우디오 타피아에 따르면 그가 국가대표팀 축구화를 벗기로 결정하면 마라도나가 한때 달았던 등번호 10번은 영구결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FA 회장曰

 

"메시가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면 누구도 그의 뒤를 이어 10번을 착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10'은 메시를 기리기 위해 평생 영구결번이 될 것이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통산 180경기 출전, 106골을 기록 중이다.

 

아르헨티나 성인대표팀에서 기록한 코파 아메리카(2021년)와 2022년 월드컵에서 디에고 마라도나와 펠레처럼 시상대에 오른 바 있다.

 

 

 

https://www.marca.com/en/football/2023/12/30/6590360046163f14148b45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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