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자카 "하베르츠, 너 재능 있어. 테타볼 메짤라 원래 쉽지 않으니까 침착함을 유지해"

 

그라니트 자카는 카이 하베르츠가 아스널의 미드필더 8번이라는 새로운 역할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침착함을 잃지 말 것을 당부하며 비평가들이 '그들의 말을 먹게 만들 것'이라고 믿습니다.

 

올여름 첼시로부터 6,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런던 북부에 입성한 이 독일 국가대표 선수는 분데스리가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자카를 대체해야 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에미레이트에서 불안한 시즌을 보내고 서포터즈와 한 차례 불화를 겪은 자카는 마침내 미켈 아르테타 감독 아래서 번성하기 시작했고, 지난 시즌에는 공격적인 8번 포지션으로 활약하며 우승 경쟁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베르츠는 지난 시즌 대부분을 첼시에서 폴스 나인으로 뛰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확실한 대체자로 보이지 않았고, 다재다능함에도 불구하고 그 전에도 그 역할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새로운 역할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잠시 주전 자리를 잃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최근 7경기 중 4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슷한 적응 기간이 필요했던 자카는 하베르츠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으며, 그가 이 포지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자카는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외부 사람들이 조금 긴장하고 팬들이 불안해할 때 카이가 어떤 기분인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이는 침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카이는 새로운 포지션에서 뛰고 있고 미켈의 철학을 완전히 이해하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그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고 자신감도 회복되고 있습니다."

 

"모두가 그의 잠재력을 알고 있지만 구단, 감독, 팀 동료들의 신뢰가 가장 중요합니다. 항상 그런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이어서 그는 "아스널 서포터들은 때때로 마음을 바꾸기 위해 약간의 설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제가 그들을 설득했어요."

 

"카이도 그렇게 되길 바라며, 비평가들이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길 바랍니다."

 

자카는 또한 자신과 아내가 독일 축구의 겨울 휴식기를 이용해 12월 28일에 열리는 아스널과 웨스트햄의 홈 경기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선수, 스태프, 서포터들에게 제대로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s://metro.co.uk/2023/12/19/granit-xhaka-gives-advice-kai-havertz-arsenal-struggles-no-8-role-19995162/?ico=mosaic_foot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