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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디 마리아가 밝히는 월드컵 결승전 깜짝 선발 비하인드

후니의 궁금소 2023. 12. 2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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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라인업에 대한 기대

"결승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되었을 때 우측 윙 선발 자리를 보았고, 거기에 없다고 생각했고, 제가 경기에 나가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벤치에 앉아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다시 보니 왼쪽 윙어로 기용되었더라고요. 제게는 정말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스칼로니의 프랑스전 '비밀 병기'가 이거였다는 걸요. 다른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였고요."





스칼로니의 믿음

 

"사전에는 스칼로니가 제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그는 매일 제 기분이 어떤지 물어보기만 했어요. 결승 2일 전, 전 느낌이 좋다고 말했고, 결승전 전 날, 스칼로니가 같은 질문을 했을 때, 저는 계속 같은 대답을 했지만, 스칼로니는 알겠다는 듯이 그저 침묵을 유지했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되기 전, 전술 회담부터 시작되었어요. 스칼로니는 제게 그 영역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편하게 플레이할 것이라고 했어요. 저를 상대할 선수(쿤데)는 센터백 성향이 짙은 풀백이었고 차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결과적으로, 스칼로니의 믿음은 완전히 적중했고요. 경기 전, 그가 계획하고 이야기한 모든 것들이 결승전에서 일어났어요."





역사에 남을 결승전&득점 과정

"동료들이 패스를 돌리면서 제게 공이 올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냥 공간으로 뛰어들었고 결국, 득점에 성공했어요. 전개 과정은 굉장했고, 역사에 남는 이 득점은 그들 세 명(메시, 훌리안, 마칼리스테르) 사이에서 만들어진 플레이에요. 마치 길거리에서 공을 주고 받는 것처럼 원 터치, 투 터치 내에 플레이를 가져간 것은 불가능하고 놀라웠어요."



2014 월드컵 결승 회상

"프랑스전, 골을 넣었을 때 2014년 결승이 떠올랐어요. 당시, 저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팀을 도울 수 없었었어요. 세 번의 결승 패배였던 2014 월드컵 결승, 그리고 승부차기로 패배한 두 번의 코파 아메리카. 그 모든 것이 저에게 필요했고, 저는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고 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했어요."

 

https://www.espn.com.ar/futbol/mundial/nota/_/id/12930133/di-maria-scaloni-me-sorprendio-al-ponerme-por-izquierda-en-la-final-mundial-qa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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