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소

일반인의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 출입금지 장소

후니의 궁금소 2023. 11. 1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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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2, D6선 (러시아)

 

메트로2는 스탈린 시대에 유명했던 지하철 극비 시스템. 크렘린과 부누코보 공항 등 주요 행정 기관을 연결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내부에는 공동 주택과 기술실도 있는 것 같지만, 외부인은 이용불가이기 때문에 전시에 고위직의 전용의 비상탈출 터널로 간주되고 

있다. 

 

모스크바 지하철 관제부는 터널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있지만, 1994년에 현지의 도시 탐사 그룹이 입구를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현재 확인된 것은 D6는 1선 뿐이라고 하지만 여기도 출입 제한으로 특별 허가를 가진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51 구역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160km 정도 북쪽에 위치한 미군 시설로 CIA와 미 공군의 시험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 지역은 미국 정부가 2013년까지 존재를 계속 부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신비한 장소중 하나로 간주되어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외계인을 연구하는 곳이라고 믿고 있다. 

 

현재 51 구역은 UFO에 얽힌 음모론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다수의 매니아가 근처를 방문하고 있지만 이 지역에 대한 출입은 철저히금지되어 있다. 

 

 

 

 

 

 

스루체이 섬 (아이슬란드)

 

1963년에 해저 화산의 분화로 만들어진 무인도. 현재 이 땅은 연구에만 사용되고 있다. 

 

목적은 인간의 영향이 없는 생태계의 형성 과정을 연구하는 것으로 허가된 과학자 2명만 출입 할 수 있고 씨앗 반입 등의 규칙이있다.

 

하지만, 그런 것과 상관없이 섬을 화장실 대신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고, 갑자기 토마토의 발아를 발견한 과학자가 출처를 안 순간에 심각하게 당황해  제거하는 등 사람이 관련되지 않는 환경의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체르노빌 (우크라이나)

 

1986년에 일어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높은 방사능 수치로 버려진 장소의 일부. 긴급 피난 명령에 거주자의 신발과 장난감,

샹활 용품 등이 그대로 널려 있다고 한다.

 

현재는 관광 명소로 변한 곳도 있지만, 이 체르노빌 출입 금지 구역은 방사능 오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진시황릉과 병마용 (중국)

 

섬서성 서안에 있는 진시황의 무덤. 1974년 최초의 병마용이 발굴된 후 다수의 병마용이 발굴되었는데 무덤 자체의 발굴 작업은 

지연되고 있고 그 주된 이유는 현재 발굴 기술로는 파괴의 위험이 높다는 견해를 들 수 있으며, 유적에 들어 가는 것도 당분간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포붸리아 섬 (이탈리아)

 

세계에서 가장 으스스한 장소의 하나로 꼽히는 이 섬은 로마 제국 시대에 전염병이 만연했을 때 수천 명의 희생자가 있었다. 

 

숨진 무수한 병사들이 차례로 땅에 던져져 무덤의 구별도 되지 않고 함께 태워졌다.

 

그 과거를 아는 사람들은 섬의 땅의 절반이 인간의 유골이라고 말하고 있어 섬의 해변에는 지금도 파도에 씻겨나온 인골 조각이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

 

 

 

 



카타콤 (프랑스)

 

신비하고 무서운 장소중 하나로서 이름을 날리는 이 묘지는 파리의 지하에 있는 지하 납골당이다. 

 

석재 채굴용으로 만들어진 터널이 매장에 이용되어, 18세기 말에는 약 600만명의 시신이 잠든 대규모 매장지가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관광지로 극히 일부가 공개되며, 수천의 유골을볼 수 있게 되었지만, 약 274km의 납골당 전체의 출입은 금지되어 있다. 

 

 

그래도 안쪽에서 헤매다 경찰 신세를 지는 사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이곳은 신비한 매력이 가득 있다고 한다.

 

 

 

 



히에라 폴리스 플루 톤 또는 지하신의 문 (튀르키예)

 

옛 로마 제국의 도시 히에라 폴리스가 존재한 튀르키예 서부의 데니즐리주에 있는 동굴로 로마 신화에서 저승의 신 플루톤(그리스 신화에서 하데스)에 바쳐진 신성한 장소. 

 

당시의 역사가 스트라본 (기원전 63년경부터 23년경) 이 땅을 방문했을 때 "이 속을 통과하는 모든 동물이 즉사한다. 참새를 던지 자마자 숨을 거두고 죽어 버린다"고 말했다.

 

게다가 이 전설은 단순한 신화가 아니라 1965년 이후 실제로 생물을 죽게 했던 것이 밝혀졌다. 과학자가 동굴을 조사하여 고농도의 이산화탄소가 방출되고 있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북 센티넬 섬 (인도)

 

북쪽 센티넬 섬에는 현대 문명과 접촉을 끊은 채 사는 부족이 있다. 그들은 야생 식물의 채취와 수렵, 어획 등으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고 생각되며, 농경이나 불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첫 접촉은 1967년으로 외부의 인간을 폭력적으로 격퇴하는 기질에서 현재도 현대 문명과의 접촉을 완전히 끊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 부족은 2006년에 실수로 영토를 침입한 어부 2명을 살해했지만, 불간섭을 유지하는 인도 정부는 살인죄로 기소 조차 하지 않았다. 현재 이 섬의 출입은 금지되어 있으며, 침입하면 죽음에 이를 우려도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세계 종자 저장고 (노르웨이)

 

노르웨이의 북극권에 위치한 스발바르 제도. 그 섬의 산속에 자리한 이 건물은 인류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설계된 종자 저장 시설이다. 

 

'현대의 노아의 방주' 라고도 불리는 저장고 내부에는 자연 재해와 핵 전쟁, 질병 등 심각한 위기가 닥쳤을 때 농작물의 멸종을 방지 식물의 재건을 위한 다양한 종자를 저장하고 있고 2021년 기준 107만 이상의 종자가 보관되었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인정한 국제종자금고는 이곳이 유일하다. 그밖에는 우리나라의 경상북도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에 

위치한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가 있다.)

 

지구 규모의 해수면 상승에 대비해 산 중턱에 지어진 시설은 견고하고, 지진이나 폭발뿐만 아니라 보수 작업도 수시로 이루어지고있다. 

정치적 속박과는 무관한 시설로 모든 나라의 씨앗이 냉동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전쟁으로 파괴된 시리아 알레포 국제 식물 유전자원 연구소의 재건을 위해 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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