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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리오넬 메시 “내 폼을 유지하며 활약할 수 있는 한 대표팀과 함께할 것, 지금은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 집중하고 있다.”

후니의 궁금소 2023. 12. 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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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dition.cnn.com/2023/12/02/sport/lionel-messi-future-argentina-spt-intl/index.html

 
ESPN/디즈니+ 와의 인터뷰를 담은 스페셜 다큐멘터리 [우승, 그리고 1년 후]에서 리오넬 메시의 인터뷰 내용이 담겼습니다.
 
제 폼을 유지하며 활약할 수 있는 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계속 함께 하려고 해요. 지금은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하는 일만 생각하고 있죠.”
 
2026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그때면 저도 일반적으로는 월드컵에 나가기 어려운 나이(39)이 되니까요. 저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경쟁할겁니다. 그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지, 아니면 더이상 그럴 수 없을지 여부는 제가 제일 먼저 알 것 같아요.”
 


메시는 2022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결승전에서 2골을 넣고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습니다. 그와 함께 2021년에 들어올린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컵은 과거 2014년, 2015년, 2016년 메이저 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놓쳤던 끝에 결국 이뤄낸 쾌거였습니다.
 
오랜 시간 고통스러웠어요. 이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순간이 찾아왔으니 마음껏 즐기고 싶어요. 우리 팀은 매우 단합되어 있고 뛰어난 팀과 함께하고 있어요. 기분 좋은 일이죠. 축구에서 2-3년 뒤를 미리 예측하는건 무의미해요. 그냥 지금을 즐기고 싶네요.”
 


“앞으로 다가올 코파 아메리카에서 또 좋은 성적을 거두면 다른 일들도 잘 풀리고 계속 뛸지도 모르죠. 그렇지 않다면 힘들 수도 있고요.”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세계 챔피언이 된 후 저는 마음의 평화를 얻었어요. 제 직업에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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