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선] 라파엘 바란, 휴식기동안 스키를 타는 모습이 포착되어 논란

 

월드컵 우승자인 라파엘 바란은 목요일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 모든 맨유 선수들에게 주어진 자유 시간을 눈 덮인 미지의 여행지에서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맨유는 부상 위험 때문에 시즌 중 선수들이 스키를 타는 것을 금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에는 슬로프와 스키어들을 배경으로 수비수 한 명이 서 있는 모습만 담겨 있지만, 그가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오면 많은 질문을 받게 될 것입니다.

 

부상에 취약한 센터백이 무모하게 스키를 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텐 하흐 감독은 분노할 것입니다.

 

유럽 대부분의 클럽은 스타들의 큰 부상을 우려해 겨울철 스키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카타르에서 열린 독일 월드컵에서 참담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2022년 분데스리가 겨울 휴식기 동안 불의의 사고로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노이어는 총 10개월 동안 결장했습니다.

 

2021년 7월 4,200만 파운드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올드 트래포드로 이적한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자 바란의 앞날은 이제부터 내리막길일지도 모릅니다.

 

이미 사우디 프로 리그 클럽과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보이며 바란이 맨유를 떠나길 원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바란은 이번 시즌까지 주당 34만 파운드의 계약이 남아 있지만, 클럽 측에서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바란은 이번 시즌 맨유에서 모든 대회에 18번 출전했습니다.

 

이 수비수는 팀에 들락날락하며 한때 해리 매과이어에게 주전 순위에서 밀려나기도 했습니다.

 

그는 맨유의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 출전했으며, 질병으로 인해 한 경기만 결장했습니다.

 

https://www.thesun.co.uk/sport/25412976/raphael-varane-ten-hag-man-utd-major-club-rule-ski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