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황희찬 - 리그 내 효율이 가장 좋은 공격수

https://www.bbc.co.uk/sport/football/teams/wolverhampton-wanderers

 

 

 

11개의 슈팅으로 

10골을 넣은 황희찬.

 

 

 

울버햄튼의 공격수 황희찬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10골 이상을 기록한 6명의 선수 중 한 명 입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에를링 홀란드는 

 

이번 시즌 92분마다 1골을 넣었지만

 

나머지 5며의 선수들은 거의 비슷합니다. 

 

모하메드 살라(138), 도미닉 솔랑케(134), 

 

제라드 보웬(139), 손흥민(138), 황희찬(136). 

 

통계로 보여지는 것 중 하나는 

 

황희찬이 이번 시즌 골 수 대비 유효슈팅이 가장 적습니다. 

 

유효슈팅 대비 득점률이 높다는 것이죠. 

 

EPL 통계에 따르면 황희찬은 올 시즌

 

32개의 슛을 성공시켰으며 리그 모든 선수중

 

공동 30위를 기록했습니다. 

 

10골 이상을 기록한 나머지 5명의 공격수는 

 

모두 슈팅수가 상위 9명 안에 들며

 

본머스의 도미닉 솔랑케는 61개의 슛으로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 

 

위 5명의 선수들은 유효슈팅 비율에서도 

 

상위 5명에 올랐으며 홀란드가 31개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황희찬은 11개로 공동 44위 입니다. 

 

 

 

 

황희찬은 클럽에서 가장 빠른 

두 자릿수 득점자가 되었다. 

 

 

황희찬은 수요일 울버햄튼에서 한 시즌에

 

10골 이상 넣은 세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스티븐 플레처와 라울 히메네즈가 있었지만

 

이 둘 보다 빠른 시간 안에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플레처는 2011-12시즌 20경기만에 10골을 달성하였고 

 

히메네즈는 2019-20시즌에 23경기에서 10골을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히메네즈는 그 시즌에 리그 17골을 기록했으며 

 

이는 울버햄튼이 EPL에서 치룬 역대 9시즌 중 최고득점 입니다. 

 

황희찬은 1월~2월 아시안컵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하며 

 

리그 4경기를 결장할 것입니다.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시즌 종료까지

 

20골도 득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