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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트1]김민재, 괴물이 살아나고 있다

후니의 궁금소 2023. 12. 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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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슈투트가르트전에서 득점을 하며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김민재, 단호하고 극도적으로 위협적인 선수!!

 

커리어 시작부터 괴물이라고 불린 김민재는 경기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패배하지않았고 리더와 파이터로서의 능력을 보여줬다.

 

김민재는 득점을 했을뿐만아니라 수비 상황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슈투트가르트는 볼 점유율을 63%나 기록했지만 이를 위협적인 상황으로 거의 전환시키지 못했다.

 

슈투트가르트가 위협적인 위치로 침투했을때 그곳에는 '한국 모서리'가 기다리고 있었다. Fbref에 의하면 김민재는 이 날 경기에서 6개의 인터셉트와 1개의 블락을 기록했다.

 

바이에른의 괴물이 드디어 깨어나고 있는가??

 

최근 몇 주 동안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은 반복적으로 비판을 받았었다. 특히 50m유로의 이적료를 받고 큰 기대를 받은채 나폴리에서 이적했었던 김민재가 그 대상이 되었다.

 

마침내 괴물이 살아나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긴급히 필요한 전투적인 리더가 될수 있을까?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경기 중 98% 가량을 소화한 김민재의 어깨에는 막대한 부담이 얹혀져 있다. 실제로 바이에른 뮌헨의 풋볼 디렉터 크리스토퍼 프로인트 역시 '그는 약간 지쳤을거에요 그는 한계점에 도달했습니다. 그럴때 집중력 부족 현상이 일어나죠 그게 인간입니다.' 라고 말하며 최근 김민재의 실수를 변호했다.

 



이제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를 계기로 매듭이 마침내 풀린것처럼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 공식 웹사이트는 김민재에 대해서 '타협이 없는 경합으로 동료를 지원했고 공격적으로도 엄청 위협적이었다.' 라고 언급하며 김민재의 활약을 요약했다.

 

게다가 토마스 투헬 감독 역시 김민재의 활약에 대해 눈에 띄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재는 우파와 함께 올드 트래포드에서도 매우 잘해줬죠 둘 다 오늘 집중력과 신체적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에서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팬들 역시 SNS를 통해 김민재의 활약에 대해 열광했다. 특히 한 팬은 김민재에 대해 '사자의 심장' 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모두들 파트 타임 선수처럼 플레이 했던 경기에서 김민재에 대해 의심했던 사람들 다 나와봐 그에 대해 몇 마디 하고 싶네 사자의 심장 민재킴!!"

 

"민재킴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을 좋아하는것처럼 보여 그가 바이에른 뮌헨 팬들의 마음 속에 오래 남는 선수가 되길 바라"

 

 



 

근데 김민재도 조만간 팀을 떠날 예정이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바이에른 뮌헨은 다른 구단과 마찬가지로 문제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바로 소속 선수들중에 아시안컵,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팀을 잠시 비우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팀에 선수 기용 문제를 안겨준다.

 

김민재 역시 내년 1월 12일부터 아시안컵에 참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결국 구단에서 열리는 경기를 빠질 예정이다.

 

최근 민재가 슈투트가르트전에서 보여준 모습을 고려했을때 이는 바이에른 입장에서 쓰라린 손실이 될것이다. 특히 현재 스쿼드에는 센터백이 매우 부족하다.

 

동료들과 팬들은 살아난 바이에른 수비진의 괴물을 몹시 그리워하게 될것이다.

 

https://www.sport1.de/news/fussball/bundesliga/2023/12/min-jae-kim-bayerns-monster-ist-erwac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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