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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 테바스 회장 “내가 맨시티를 UEFA에 고발했어요.”

후니의 궁금소 2023. 12. 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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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aughtoffside.com/2023/12/18/man-city-news-javier-tebas-on-denouncing-mcfc-to-uefa/

 
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은 맨체스터 시티를 UEFA에 고발한 사람이 자신이라고 인정했으며,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관련 규정 위반으로 115건의 혐의를 받고 있는 본 클럽에 감찰부가 유죄를 선고할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테바스는 지난 2020년, 맨시티가 2012년부터 2016년 까지 FFP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는 이유로 UEFA가 징계를 결정했을 때 가장 강하게 맨시티를 비판했던 사람 중 한 명입니다. 하지만 항상 결백을 주장해왔던 맨시티는 스포츠 중재 재판소에 상고하여 이를 뒤집었고, 벌금 역시 감면 받았습니다.
 
맨시티가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클럽 월드컵을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에 방문한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은 <캐치 오프사이드>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것은 반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UEFA에 맨시티를 고발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가 클럽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죠. 맨시티는 이미 UEFA로부터 징계를 받은 적이 있지만 형식상의 하자를 근거로 스포츠 중재 재판소에 항소했었어요.
 
제가 프리미어 리그의 규정을 정확하게는 몰라서 맨시티가 유죄로 끝날 경우 어떤 징계를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이미 UEFA에 우리의 입장을 전달했어요.”
 
(중략 : 테바스가 사우디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내용 + 슈퍼리그에 대한 입장)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테바스 회장은 프리미어리그보다 훨씬 엄격한 재정적 관리와 지속 가능한 투자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그는 여전히 라리가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회장직을 4년 더 보장 받았지만 사우디가 슈퍼스타들을 흡수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테바스는 중동으로의 이적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까요?
 
“네, 저는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좋아합니다. 라리가도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죠. 사우디 리그 회장직을 제안한다면 기꺼이 수락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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