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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첼시 주장 리스 제임스는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30분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10경기를 빠졌으며, 복귀 후 구단 차원에서 출전 시간을 관리해주고 있었다.
재발 방지를 위해 11월 국대 기간에도 자진해서 소집을 거부했으나, 오늘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보는 앞에서 다시 한 번 부상을 당했다.
제임스는 2019년 첼시 1군에 합류한 후 17번의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으며, 이번이 18번째다.
제임스는 지금까지 90경기를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으며, 이번 부상으로 결장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첼시에서 제임스의 선발 출전 경기 수는 118경기다.
현재까지 제임스는 총 472일 동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발목, 무릎, 햄스트링 부위에 부상이 반복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부상은 지난 2년 동안 6번째 햄스트링 부상이다.
제임스가 가장 오랫동안 부상을 당하지 않은 건 위건에 임대되었던 18/19 시즌이다. 놀랍게도 제임스의 커리어 전체 리그 선발 경기 횟수(126경기) 중에 위건 임대 1시즌(44경기)이 아직도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https://talksport.com/football/1672421/reece-james-injury-history-update-chelsea-cap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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