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애슬레틱] 포스테코글루 "아직 갈 길이 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웨스트햄에게 또다시 승리를 내준 토트넘에게 "갈 길이 멀다"고 경고하며 선수들에게 자책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웨스트햄은 초반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준 뒤 재로드 보웬과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의 골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토트넘은 매 경기 선제골을 넣고 앞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5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에게 "신념"을 더 보고 싶다고 말하며 선수들에게 "포옹"을 기대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우리가 경기를 지배하고도 그 지배력을 더 확실한 것으로 바꾸지 못하고 상대를 경기장에 붙잡아 두지 못한 또 다른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밤 우리는 양쪽 박스 모두에서 정말 형편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무리도 그렇고 두 골 모두 끔찍하게 실점했습니다. 빌라전이나 올해 초의 다른 경기들처럼 우리에게는 믿을 수 없는 기회가 몇 차례 있었는데, 주중에 우리의 공격 플레이가 갈 길이 멀다고 말했죠. 전반적으로 우리는 갈 길이 멀고 오늘 밤은 그 증거가 더 많았습니다."

 

포스테코글루는 팀이 계속 리드를 내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골문 앞에서 상대 팀을 끝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반전에 우리의 모든 기회는 피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지금은 소위 말하는 좋은 축구를 하고 있지만 저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마치 공이 저절로 골대에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 자신을 자책하고 어디에서나 안아줄 곳을 찾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일요일에 이곳에 와서 좋은 축구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밖에 나가서 팀으로서 우리 자신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것뿐입니다."

 

다리를 절뚝거리는 듯한 모습을 보인 손흥민에게 문제가 생겼냐는 질문에는 "모르겠어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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