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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 웨스트햄전 패배와 손흥민의 절뚝거림에 대해, 화가 난 포스테코글루가 한 모든 말

후니의 궁금소 2023. 12. 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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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전반전은 좋은 것 같았는데, 후반전은 별로였던 같은데요?

"아니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오늘 경기가, 경기를 지배했어도, 그 지배력을 결과로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상대팀이 계속 게임에 머무를 수 있게 한 또 하나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가 두 박스 모두에서 정말 형편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마무리도 그렇고, 내준 두 골 모두 끔찍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믿을 수 없는 기회들이 있었습니다. 아스톤빌라, 올해 초의 경기들과 같은 또 하나의 경기입니다.  저는 주중에 공격에서 플레이는 갈 길이 멀다고 말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우리는 갈 길이 멀었고, 오늘 밤이 그것에 대한 더 많은 증거였습니다."

 

 

Q : 전반전에 그렇게 좋은 경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불만스러우신가요? 

 

"우리가 좋았다는 것은 3대0으로 앞서는 것입니다. 우리는 좋은 축구를 하려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이기는 경기를 하려는 것입니다. 제가 처음부터 말했던 것인데, 저는 팀이 경기를 이길 수 있게 세팅을 했고, 전반전에 1대0으로 앞서는 것은 좋은 퍼포먼스가 아니었습니다. 

좋은 퍼포먼스는 3대0 또는 4대0으로는 앞서는 것이고, 아스톤빌라 전에서도 마찬가지였죠. 그리고 오늘처럼 버려서는 안되는 골찬스들을 놓친다면, 받을 것을 받게 되는 거죠. "

 

Q : 왜 팀이 리드를 빼앗긴다고 생각하시죠? 선수들의 공백으로 인한 체력저하인가요?

 

"말했듯이, 단지 골 찬스 앞에서 확신을 보여주고 상대팀을 끝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거죠. 

만약 우리가 찬스들을 만들지 못했고, 활발하게 뛰지 못했다면, 그런 것을 요인으로 생각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우리 모든 찬스들, 특히 전반전은 피로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결정짓는 확신의 부족입니다. 현재 우리는 흔히 일컫는 '좋은 축구' 라는 것을 한다는 환상 속에 있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제가 보는 것은 우리가 뭘 하려는 건지에 있어서 명확한  확신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건 마치, 공이 저절로 네트로 굴러들어갈 거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아니죠. 공을 짚어넣기 위한 결단력을 가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쪽 네트에서는 공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그 결단력이 필요하고요."

 

Q : 손흥민은 괜찮나요? 나올 때 살짝 저는 것으로 보이던데요?

 

"모르겠습니다. 확실하지 않네요." 

 

Q : 경기 끝에 선수들이 심판에 불만이 많은 것으로 보였는데, 그건 뭐였죠? 

 

"모르겠습니다. 저는 우리가 오늘 진 게 심판 때문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Q : 감독님이 이 약간의 환상을 어떻게 전환시킬 수 있나요?

 

"다른 대안은 없습니다. 그게 우리가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우리 자신이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어디서 위로의 포옹을 찾는 건 의미없습니다.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한 방법은 단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일요일에 다시 이곳에 와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단지 좋은 축구가 아니라, 경기장으로 나가서 팀으로서의 우리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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