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athletic.com/5174395/2024/01/14/manchester-united-tottenham-rashford/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박진감 넘치는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4골을 주고받았습니다.
토트넘은 라스무스 호일룬과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두 골을 내주었지만,
히샬리송과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골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디 애슬레틱의 댄 셸던과 찰리 애클리셰어가 주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봅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강팀 원정 성적은 어느 정도인가?
아스날,맨시티원정에서 그랬던 것처럼 토트넘은 가장 큰 무대에서 그들의 개성과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3-3 무승부는 상황과 맥락이 더 비슷했는데,
두 경기 모두 토트넘은 부상에 시달리는 팀으로 출전했습니다.
토트넘은 승점 대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승리할 자격이 충분했습니다.
그들은 분명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뒤지고 있을 때에도 그 계획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9월 아스날과의 2-2 무승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토트넘이 올 시즌 가장 큰 원정 3경기에서 2패를 당한 상황에서 승점을 따냈다는 것은 매우 인상적인 일입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상대와 장소에 상관없이 선수들에게 용기를 요구하는데,
일요일에 그 용기를 보여줬습니다.
by. 찰리 애클리셰어
맨유는 이런 수비를 계속할 수 있을까?
코너에서 마킹을 하거나 쉽게 공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경계하는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는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토트넘은 세트피스에서 항상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고, 첫 골은 페드로 포로의 코너킥을
히샬리송이 가볍게 헤딩으로 성공시켰습니다.
브라질 선수는 호일룬, 코비 마이누, 아론 완-비사카에 둘러싸여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을 잡았습니다.
또 다른 세트피스에서 마이누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마킹을 맡았고,
로메로는 헤딩슛을 크로스바에 부딪혔습니다.
(맨유 vs 토트넘 홋스퍼 경기 대시보드, 토트넘이 어떻게 더 많은 볼을 소유하고 더 많은 기회를 창출했는지 보여줍니다.)
경기 내내 토트넘은 맨유가 경계하지 않은 채 오픈 스페이스로 전진했고,
이러한 취약성은 경기 내내 계속되었습니다.
후반전 경기재개후 1분만에 맨유는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에릭 텐 하흐의 미드필더가 우회하여 토트넘이 공격할 수 있는 공간이 열렸고,
벤탄쿠르가 두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맨유에게 좋은 소식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발 부상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복귀전을 치렀고,
텐 하흐는 8월 이후 처음으로 라파엘 바란과 함께 아르헨티나 선수와 짝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비록 마르티네스는 마지막 30분 동안만 출전했고, 경기 컨디션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가쁜 숨을 몰아쉬기도 했지만,
텐 하흐의 수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돌아왔나...?
래시포드가 올 시즌 올드 트래포드에서 모든 경기를 통틀어 첫 골을 넣기까지
1월 14일까지 걸린 것을 생각하면 놀랍습니다.
래시포드는 지난시즌 최고의 선수였지만 올시즌 폼을 잡기위해 고분분투하고 있으며
좋지않은 모습으로 12월초에는 텐하흐감독에 의해 선발에서 제외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전반전에 토트넘을 상대로 그는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보여주었습니다.
래시포드는 항상 전방을 주시하며 열린 공간으로 돌진했고, 맨유의 첫 골은
그가 페널티 지역으로 공을 가져가면서 터졌습니다.
스카이의 게리 네빌은 이번 시즌 래시포드에게서 본 최고의 45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래시포드가 맨유의 두 번째 골을 넣자 맨유의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받은 비판을 언급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습니다.
by. 댄 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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