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맨유의 카세미루 영입을 비판하면서도 또한 그동안 맨유 감독들의 권한이 너무 컸다고 말하며 그들의 권한을 줄여야만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카세미루는 내년 2월에 32세가 되며 이번 시즌에 부상으로 인해서 11월 1일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CBS스포츠
"맨유가 카세미루 영입을 한것을 봤을때...저는 일단 그가 지난 시즌에 얼마나 잘했는지는 상관하지 않겠습니다.그건 사업적인면과 구단 입장에서 봤을때 끔찍한 영입이었어요 패닉 그자체였습니다."
"30~31살 선수에게 70m파운드,5년 계약을 제의했습니다.저는 카세미루가 하락세라고 생각해요 누가 그와 계약을 하려고 할까요?"
캐러거는 텐하흐가 네덜란드 선수 위주로 영입한것도 강력히 비판하였다.
"퍼거슨경은 단 하나뿐인 전설이었습니다.저는 맨유 감독들의 권한이 너무 세다고 생각해요"
"저는 요즘 최고의 축구 구단들이 구단을 운영하는 최고의 풋볼 디렉터를 고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제 생각에 맨유는 감독들에게 그걸 시키고 있어요 감독들은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합니다."
"텐하흐를 지금 보면 기본적으로 그가 영입한 선수중에 60~70%가 네덜란드 리그 출신이거나 그가 전에 함께 일해봤던 선수들입니다.결국 저는 텐하흐의 현재 맨유에서의 권한이 정말 어마어마 하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이는 효과적이지 않았어요 저는 무리뉴,반할,다른 감독들도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해요"
"저는 감독이 영입에 있어 의견을 제시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저는 감독들이 구단이 누구를 영입할지 몰라도 된다고 말하려는게 아니에요 하지만 감독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선수 영입을 무조건 허용해서는 안됩니다."
캐러거는 맨유의 부진이 어느덧 10년 동안 지속된것에 대해서 농담을 하면서도 그들의 부진을 즐겼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솔직히 맨유의 부진이 방송인의 입장에서는 도움이 되었죠 제가 방송인 활동을 할때부터 맨유가 형편 없었거든요 결국 그게 바로 절대 은퇴하지 않을 이유입니다.ㅋㅋㅋ"
"결국 저는 계속되길 원합니다.근데 저는 이런 생각을 했어요 '왜 내가 은퇴하니까 이렇게 못하는거야? 내가 현역으로 뛸때는 왜 못하지 않았던거지?' 라구요"
"아시다시피 축구에는 사이클 이라는게 있습니다....결국 맨유도 부활할거에요 그들은 위대한 구단입니다.많은 돈을 보유하고 있고 위대한 역사,전통을 보유중이죠 결국 맨유는 부활할거에요 하지만 분명히 EPL에는 많은 경쟁이 있습니다.경쟁이 정말 치열하죠"
"결국 쉽지는 않겠지만 저는 지금 보고 있는 것이 제가 경기를 하고 있을 때인 10년 전에 보고 있었던 것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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