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첼시: 1월 이적시장 전망

 

첼시의 지출은 클리어레이크 소유권 그룹이 2022년 5월 클럽을 인수한 이후 지난 세 번의 이적 시장을 지배했습니다.

 

Todd Boehly와 Behdad Eghbali가 이끄는 그들은 새로운 선수 영입에 10억 파운드 이상을 지출했으며 지난 여름 상당한 성과를 거두면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최근 지출과 새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부진한 시즌으로 인해, 첼시는 아카데미 졸업생인 코너 갤러거, 이안 마트센, 트레보 찰로바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매각된다는 소문을 포함해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다시 더 많은 이적 활동과 연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BBC 스포츠는 이번 달 이적 기간 동안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살펴봅니다.

 

 

갤러거의 미래

 

Opta에 따르면 갤러거와 리버풀의 아놀드는 유럽 빅 5 리그에서 20회 이상의 슛, 20회 이상의 찬스 생성, 20회 이상의 드리블 완료, 상대 박스 내 20회 이상의 터치, 20회 이상의 경합 승리, 20개 이상의 태클과 20개 이상의 가로채기를 달성한 유일한 2명의 선수입니다.

갤러거가 첼시의 이번 시즌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미드필더이자 첼시의 주장인 그는 올해 포체티노 팀의 주축이었으며, 포체티노는 23세의 이 선수를 계속해서 칭찬하는 동시에 갤러거를 클럽에 머물게 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갤러거는 계약의 마지막 18개월을 앞두고 있으며, 라이벌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갤러거의 활약은 클럽의 고위층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특히 엔조 페르난데스의 1억 600만 파운드 계약과 모이스 카이세도에 1억 1500만 파운드를 지출한 것과 비교해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현재 첼시에서 그의 중요성과 그가 아카데미 졸업생이라는 사실은 그의 미래가 스탬포드 브릿지에 있을 것이라는 보장을 해주지 못합니다.

 

클럽과 갤러거의 에이전트 사이에 대화가 진행 중이지만 적절한 가격의 입찰이 성사된다면 첼시는 판매에 열려 있을 것으로 이해됩니다.

 

클럽이 선수단에 투자한 막대한 비용과 유럽 축구대항전 진출의 전망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 첼시가 카라바오 컵에서 우승하지 않는 한 - 갤러거를 파는 것은 FFP에서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이번 주 첼시가 이적 시장을 위해 더 많은 선수를 내보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포체티노는 "그런 식은 아니다. 선수 몇 명을 사기 위해 팔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첼시의 새로운 공격수 영입 가능성

 

니콜라스 잭슨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7골을 넣었지만 Opta에 따르면 전환율이 36.8%로 리그에서 12개의 '빅 찬스'를 놓쳤습니다. 잭슨 위로는 다윈 누녜즈(18), 엘링 홀란(17) 및 올리 왓킨스(13)가 더 많은 기회를 놓쳤습니다.

 

첼시가 스포츠 부서를 개편한 이후 폴 윈스탠리(Paul Winstanley)와 로렌스 스튜어트(Lawrence Stewart)가 선수 모집을 맡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클럽의 모든 측면에서 공동 소유자와 협력해 왔으며 매주 전화를 통해 이적을 포함한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시즌 첼시의 공격 옵션에 대해 골문 앞에서 부진한 모습 때문에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41개의 리버풀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40개의 '빅 찬스'를 놓쳤습니다.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여름에 영입되었지만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어 오랜 공백 끝에 건강을 되찾았지만 엉덩이 부상으로 인해 FA컵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첼시의 득점 부담이 22세의 니콜라스 잭슨에게 전가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잭슨은 이번 시즌에 골문 앞에서의 모습대해 비판을 받아왔고 Opta 통계에 따르면 12번의 '빅 찬스'를 놓쳤지만 프리미어 리그에서 7골을 넣은 것은 젊은 선수가 새 리그에서 첫 시즌을 보낸 것 치고는 좋은 성적이라고 여겨집니다. 

첼시의 스태프는 팀 전체가 득점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가 특히 더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첼시는 다음 두 번의 이적 시장에 공격수를 데려오려고 할 것이지만 이반 토니나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는 데에 막대한 돈을 지출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특히 이반 토니는 8개월 간의 금지 조치를 마치고 복귀했으며 그 기간 동안 브렌트포드가 자신을 지지해 준 것에 대해 보상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첼시는 또한 잭슨, 은쿤쿠와 함께 아르만도 브로야를 옵션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잭슨이 이번 달 세네갈과 함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는 동안 은쿤쿠, 브로야에게는 훨씬 더 많은 경기 시간이 주어질 것입니다.

 

공격수에 대해 포체티노는 급하지 않다고 말했다. "우리는 다른 팀에 적절한 매물을 찾고 있지만 브로야가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다양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팀이 골을 넣고 경기에서 승리하도록 돕기 위해 2선 공격수들이 필요합니다."

 

 

FFP 준수를 위한 아카데미 졸업생 판매

 

Chelsea의 아카데미는 Ian Maatsen과 같은 1군에 진출한 선수를 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많은 선수가 수익을 위해 판매되었습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선수단과 유럽 축구에 대한 막대한 투자로 인해 첼시가 프리미어 리그의 지출 규칙인 FFP(재정적 페어 플레이)의 정밀 조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클럽이 선수단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었던 방법은 모두 상당한 수익을 창출한 루이스 홀, 루벤 로프터스-치크, 메이슨 마운트와 같은 아카데미 졸업생을 판매하는 것입니다.

 

첼시는 이미 21세의 이안 마트센을 시즌이 끝날 때까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임대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영구 계약은 여름에만 가능합니다.

 

이안 마트센은 8월 번리로부터 £31.5m의 입찰을 받아들였으나, 이를 거절했습니다.

 

첼시는 아카데미 선수들을 1군에 합류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경력을 계속하는 것을 성공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체티노의 경질 위험성

 

포체티노는 이번 주 구단주들과의 대화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들은 정말 좋습니다. 우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것이 아주 잘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체티노는 첼시 감독으로 부임한 첫 시즌 동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젊고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단과 긴 부상자 명단이 그의 임무를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첼시는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을 계획하고 있지만 챔피언스 리그 순위에서 12점, 유로파 리그 예선 순위에서 8점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클럽 내에서는 포체티노가 선수단 스쿼드를 (부상 등으로 인해) 잘 활용할 기회가 없었으므로 이 상황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첼시는 또한 EFL 컵 준결승에 진출해 있으며,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비록 컨퍼런스 리그에 진출하더라도 유럽대항전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유럽대항전 진출권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해도 포체티노가 종말을 맞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클럽은 경기장 안팎에서 진전을 보았고 뉴캐슬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두 번의 부진한 성적을 제외하고는 포체티노로부터 이번 시즌에 뭔가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느낍니다. 

 

첼시는 화요일 미들즈브러와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포체티노는 이것이 그들의 시즌을 바꿀 수 있는 기량의 시작이 되기를 바랄 것입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67914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