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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이비드 온스테인
에버튼의 잠재적 소유주인 777 파트너스가 클럽에 5천만 달러(4천만 파운드)의 신규 자금을 제공했습니다.
이 미국 투자 회사는 아직 프리미어리그의 인수 제안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9월에 수천만 파운드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을 제공한 데 이어 최근까지 머지사이드 클럽에 투입된 총 현금은 1억 8천만 달러(1억 4천 2백만 파운드)를 넘어섰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이적료로 사용되지 않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미 승점 10점이 감점된 위험한 상황 속에서 지속적인 경기장 비용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구단의 새 경기장인 브램리-무어 독 스타디움은 25-26시즌 개막에 맞춰 개장할 예정이며, 현재 대주주인 파하드 모시리(Farhad Moshiri)는 이 비용이 7억 6천만 파운드(9억 2,6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777파트너스는 모시리의 프리미어리그 구단 지분 94.1%를 전액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777 파트너스는 2015년에 설립된 민간 투자 회사로, 경영 파트너인 스티븐 파스코와 조쉬 원더가 이끌고 있습니다.
항공, 금융 서비스, 보험, 미디어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멀티클럽 축구 클럽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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