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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위해 펩을 만났었던 리오넬 메시

후니의 궁금소 2023. 11. 30.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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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는 2020년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를 원했었고, 펩 과르디올라의 팀으로 이적하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이제 그 둘의 만남이 밝혀졌습니다.

 

리오넬 메시는 2020년 다시 한 번 펩 과르디올라의 지휘 하에 뛰기 위해 맨체스터로 이적하기를 원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과르디올라의 전기를 담은 책 'God Save Pep'에는 이러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스페인 언론 Sport는 메시가 자신의 친구이자 당시 맨시티의 공격수였던 세르히오 아구에로에게 보낸 메시지의 내용을 이 책에 실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친구에게 구단 관계자들과의 의견 차이 때문에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구에로는 이 발언을 그의 감독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오는 저에게 펩이 시티와 언제까지 계약되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라고 아구에로는 말했습니다.

 

당시 과르디올라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놀랍게도 8강에서 리옹에게 패배했습니다. 펩이 메시의 메시지를 전달 받았을 때,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8-2로 패배한 후였습니다.

 

"펩 잘 지내요?" 메시는 자신의 전 감독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과르디올라와 메시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지냈습니다.

 

그 다음 날, 메시는 과르디올라의 집에 방문했습니다. 메시는 펩에게 자신이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은 이유와 구단 관계자들과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이 맨시티로 가고 싶어한다는 것을 강조했고, 대화는 몇 시간 동안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과르디올라 :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엄청 빡세게 훈련해."

 

메시 : "저도 빡세게 훈련할게요. 걱정하지 마세요."

 

과르디올라 : "그리고 나는 여전히 매우 긴 전술 회의를 좋아해. 아마도 분명 지루할거야."

 

메시 : "저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어요. 감독님이 하는 모든 것을 받아들일게요."

 

과르디올라 : "레오, 우리는 둘 다 그때보다 훨씬 나이를 먹었어. 어쩌면 우리는 이제 더이상 서로를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어."

 

메시 : "펩, 저는 그저 이적하고 싶어요."

 

 

하지만 메시는 결국 자신이 사랑하는 구단과의 법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1년 더 바르셀로나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났지만, 맨체스터 시티로 가지 않고 파리 생제르망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2년을 보낸 후, 이제 36세가 된 메시는 작년부터 MLS의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습니다.

 

https://www.goal.com/de/meldungen/lionel-messi-wollte-zu-manchester-city-wechseln-treffen-pep-guardiola/bltaa942478a2514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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