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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포츠] 아스날 3톱에게 더 많은 것을 필요로 하고 있는 외데고르

후니의 궁금소 2024. 1. 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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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3041468/martin-odegaard-why-arsenal-captain-needs-more-from-his-front-three-as-mikel-artetas-gunners-suffer-blip-in-form

 



2023/01/07, 샘 블릿츠

 

아스날은 지난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그들의 마무리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마르틴 외데고르는 아스날을 위해 19회의 공격을 셋업했다. 하지만 이 중에서 하나도 득점이 되지 못했다. 아스날 주장은 최고의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팀 동료들은 이를 낭비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외데고르가 아스날 팀을 북돋아주는 모습을 발견되곤 한다. 이 아스날 주장은 한 손을 허공에 흔들면서 관중들에게 더 많은 함성을 요구하고, 팀 동료들에게는 상대팀 골문 쪽으로 더 많은 압박을 가하도록 요구한다. 

 

이는 단지 프리미어리그 경기장 중앙에 있는 축구 선수일 뿐만 아니라, 마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의 역할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이러한 비유는 이 팀에서 외데고르의 역할과도 부합한다. 

 

외데고르는 아스날 공격 중 대부분의 경우에 핵심적인 선수다 -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슈팅으로 이어진 패스를 가장 많이 한 선수다. 동시에 슈팅으로 이어진 공격 시퀸스에 그보다 더 많이 관여한 선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모하메드 살라 뿐이다. 

 

이러한 외데고르의 패스 중 대부분이 '세컨더리 어시스트' - 슈팅으로 연결된 패스 직전의 패스다. 그리고 이는 이번 시즌, 아스날에서 결정적인 패스들이었다. 

 



에버튼, 그리고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아스날의 결승골은 이 노르웨이 선수의 '세컨 어시스트'에서 나왔다. 또한 토트넘,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이러한 패스들은 아스날에게 이른 시간대에 선제골을 가져다주었다.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외데고르의 키패스가 공격을 시작하게 만들었고, 이는 카이 하베르츠의 쐐기골로 이어지면서 중요한 승리를 결정지을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아스날이 휘청거리고 있다. 웨스트햄과 풀럼에게 당한 백투백 연패는 아스날의 우승 도전에 치명적이었다. 크리스마스 전에 안필드에서 그들이 가졌던 찬스들을 감안하면, 리버풀 원정에서도 승점 3점을 얻었어야 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아스날의 최근 부진 속에서도, 외데고르의 수준은 떨어지지 않았다. 그는 아스날이 이기지 못한 이 3경기에서 슈팅으로 이어진 패스를 19회 구사했다. 아스날은 이러한 기회들을 득점으로 연결하는데 실패했다. 

 

외데고르에게 가장 잔인한 경기는 웨스트햄에게 당한 2-0 패배였다. 이 경기에서 아스날은 30회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외데고르는 이 중 12회를 셋업했다. 아스날 주장이 접시에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동안, 그들의 공격 옵션들은 이를 모두 불발시켰다. 

 



우려의 신호들이 거기에 있다. 아스날 공격은 외데고르의 창의성에서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더 예전으로 돌아가서 보면, 아스날은 외데고르가 영향을 준 41회의 찬스 중 단 2회만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외데고르는 맛있는 바깥발 패스를 박스 오른쪽에 있던 부카요 사카에게 보냈다. 사카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이를 밀어줬다. 하지만 그는 골문이 열려있던 상황에서 이를 날려버렸다. 아스날은 이 경기를 이겼고, 그래서 대가를 치루지 않고 이를 넘겼다. 

 



울브스와의 경기에서, 레안드로 트로사르 에디 은케티아는 둘 다 외데고르의 정교한 쓰루 패스를 통해 나온 1대 1 찬스를 날려버렸다. 아스날은 2-1 승리를 지켜냈고, 그래서 이러한 찬스들에 대해서는 잊혀졌다. 

 





이러한 순간들, 그리고 더 많은 많은 경우에 아스날은 승점을 대가로 치루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대가를 치뤘다.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가브리엘 제수스와 사카는 둘 다 외데고르의 패스에서 나온 근거리 찬스를 날려버렸다. 그런 다음에 3일 뒤, 풀럼과의 경기에서 외데고르가 박스 안에서 좋게 밀어준 찬스를 마르티넬리가 옆으로 날려버렸다. 

 





최근 몇 주 동안 모든 아스날 포워드들이 외데고르의 빅 찬스를 놓치고 있다. 외데고르의 기대 어시스트는 4.37인데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그는 어시스트를 단 3개만 기록했을 뿐이다. 

 

먼데이 나이트 풋볼(MNF)에서 제이미 캐러거가 미켈 아르테타의 3톱의 골 전환율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이유다. 이 프로그램에서 아스날이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필요로 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골 전환율의 골든 스탠다드는 20% 이상입니다. 그게 당신의 모 살라, 당신의 엘링 홀란드, 당신의 해리 케인이 가지고 있는 겁니다," 그는 말했다. 

 

"심지어 지난 시즌에도 아스날의 전방 4인 중 누구도 그 이상의 수치를 가진 선수가 없었어요. 그들은 여전히 한 경기에서 비슷한 수의 슈팅을 창출해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비슷한 xG값을 얻고 있어요."

 

"그래서 이러한 선수들[3톱]이 지난 시즌보다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라는 겁니다. 그들은 심지어 지난 시즌에도 리그 우승을 하기에 충분히 잘하지 못했었는데."

 

"예전에는 시티가 우승을 했었어요. 왜냐하면 그들은 [세르히오] 아게로가 있었고, 이제 그들은 홀란드가 있기 때문이죠. 아스날이 리그 우승을 하기에 충분할까요? 그들 중에서 지금 당장 아스날에게 우승을 가져다 줄 정도의 월드 클래스가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스날은 지난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서 외데고르의 창의성을 낭비한 대가로 승점 6점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이 문제를 고치는데 실패한다면 더 안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이 중요한 순간에 다다르기 몇 개월 전, 1월과 2월에 FA컵과 챔피언스 리그에서 먼저 시험을 받게 될 것이다. 

 

연주자들의 음정이 엉망이라면 한 명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잘할 수가 없다. 만약 아스날이 여러 대회에서 진지한 컨텐터가 되려면, 그들의 포워드 라인이 주장과 같은 악보를 공유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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