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로마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차기 뉴캐슬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에디 하우 감독은 점점 더 큰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뉴캐슬은 최근 9경기 중 7경기를 모든 대회에서 패했고 챔피언스리그와 카라바오컵에서 모두 탈락했습니다.
그 결과 뉴캐슬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표에서 상위 4팀과 승점 11점 차의 실망스러운 9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팀토크의 보도에 따르면, 하우 감독은 부임 이후 4억 파운드에 가까운 돈을 새 선수 영입에 쏟아부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이 좀처럼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위태로운 위치'에 처해 있습니다.
물론, 뉴캐슬이 리그 최고의 명문 팀들과 겨뤄야 할 선수단이 연이은 부상으로 무너진 상황이라는 점은 뉴캐슬의 고군분투를 완화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그러나 축구계에서 동정심은 어디까지나 동정심일 뿐이며, 하우 감독이 팀 성적을 반전시키지 못하면 곧 경질될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널리스트 딘 존스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의 바비 롭슨 경에 대한 존경심이 로마 감독으로 하여금 뉴캐슬의 최고 자리를 차지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리뉴가 가지고 있는 바비 롭슨에 대한 애착은 그의 심금을 울릴 수 있고, 초창기 나의 멘토였던 그가 이곳이 그의 자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 자리는 그에게 매우 특별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서 그들이 그토록 바라던 트로피를 실제로 전달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러면 그에게 헌정할 수 있겠죠."
"무리뉴가 로마를 떠난다면 분명 관심을 가질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무리뉴는 현재 로마와의 계약이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될 예정이며, 최근 여러 클럽과 연결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전 첼시와 맨유 감독인 무리뉴는 FA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의 후임으로 잉글랜드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무리뉴는 감독 경력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를 포함해 무려 26개의 주요 트로피를 거머쥐었기 때문에 뉴캐슬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는 완벽한 인물임에 틀림없습니다.
반응형
'해외축구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크스포츠] 손흥민은 언제 토트넘으로 복귀할까? (0) | 2024.01.03 |
---|---|
[데일리메일] 그린우드는 심판을 존중하지 않은 행위로 퇴장당했습니다. (1) | 2024.01.03 |
[GOAL] 아르테타 "올 시즌 최악의 경기... 우리는 이길 자격이 없었다" (0) | 2024.01.03 |
[디애슬레틱] 토트넘, 제노아와 라두 드라구신 영입 협상 중 (0) | 2024.01.03 |
[BBC] 세르히오 레길론 - 임대종료 (2) | 2024.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