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베르너 "내게 득점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

 

티모 베르너는 토트넘 팬들에게 클럽에서 자신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득점에 대한 기대치를 낮출 것을 촉구했습니다.

 

독일 출신의 공격수 베르너는 이번 달에 RB 라이프치히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을 완료하면서 1년 반의 공백을 깨고 잉글랜드로 돌아왔습니다. 데뷔전에서 베르너는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이 공격수는 데뷔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네 번의 기회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경기 후 독일 국가대표인 베르너는 클럽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앞으로 6개월 동안 자신에게 너무 많은 골을 기대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베르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첼시에서] 제 플레이에 대한 비판은 항상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올드 트래포드에서] 그랬던 것처럼 왼쪽에서 출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가 더 많은 골을 넣는 것을 보고 싶어했지만, 토트넘에서는 우리가 가진 전술과 감독님이 원하시는 플레이 방식으로 어시스트를 통해 팀에 많은 것을 가져올 수 있고, 득점하는 주전 선수가 아니더라도 다른 선수들을 위해 공간을 만들고 어제처럼 어시스트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첼시에서의 실패에 대해 베르너는 "때로는 팬이나 감독이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제 자신에 관한 것입니다. 자신의 통계를 보면서 '더 많은 골을 넣고 싶었다'고 생각하죠. 이제 나이가 좀 들었으니 어시스트와 기회 창출이 팀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 같아요. 저도 골을 넣고 싶지만 더 이상 골이 제 경기의 주된 부분은 아닙니다. 저는 특히 이런 전술에서 팀에 더 많은 것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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