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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C] 맨체스터 시티, 에체베리 영입 제안 준비- 영입 후 재임대 보낼 예정

후니의 궁금소 2023. 12. 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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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에체베리는 어렸을 때부터 세계적인 스타가 될 포텐셜로 거론되며 인도네시아 U-17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선보인 경기력은 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금요일에는 리버 플레이트에서 처음으로 프로 데뷔 무대를 밟고 클럽에서 두 번째 타이틀을 획득함으로써 에체베리의 명성은 더욱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의 강호들이 에체베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현재 맨체스터 시티가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에체베리를 영입하기 위한 제안을 준비 중이며 영입 이후 리버 플레이트에 재임대를 보낼 곳이다. 이미 시티는 영입 후 6개월 동안 리버 플레이트에 재임대를 보낸 훌리안 알바레즈와 같은 사례가 있다. 두 클럽 간의 좋은 관계를 고려하여 시티는 계약 해지 조항을 실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영입 후 에체베리가 1년 더 리버 플레이트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제안을 준비 중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임박한 제안이 아직 리버 플레이트 사무실로 도착한 것은 아니지만, 에체베리와 에이전트는 이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에체베리가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나서 ESPN과의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던 "계약은 갱신하지 않겠지만, 1년 또는 6개월은 더 머물 것"이라고 말한 발언이 의미있어지고 있다. 에체베리의 계약은 2024년 12월에 만료되며 계약 해지 조항은 25m 유로이다.

에체베리에게 달려있는 계약 해지 금액은 시티에게 있어 전혀 부담되는 금액이 아니며 시티는 아르헨티나 프로 무대에서 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재임대를 보내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리버 플레이트 경영진은 매우 불만족스러워 하고 있는데, 에체베리의 이번 발언 및 경영진의 의도는 계약을 연장하고 계약 해지 조항을 높이는 것이였으나 그럴 가능성이 보이지 않게 되었으며 이번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합의하는 것이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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