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정보

[MD] 다가온 슈퍼리그 판결, 새로운 대회가 개최되면 바르셀로나는 1B 유로의 수입을 얻게 된다.

후니의 궁금소 2023. 12. 16. 18:25
반응형

https://www.mundodeportivo.com/futbol/fc-barcelona/20231216/1002154661/superliga-lluvia-millones-barca-madrid.html
 
새로운 대회가 시작된다면 1B 유로의 재정 투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슈퍼리그는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재정적 고민에 대한 즉각적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실현 여부는 다음주 목요일(21일) 유럽사법재판소의 판결에 달려 있으며, 슈퍼리그에 참가하고자 하는 클럽들은 과도기에도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는 보장과,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클럽들이 자국 리그 및 컵대회 참가권을 유지할 수 있는 제도적 보장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추진 중이며, 투자자들은 1000억 유로 규모의 슈퍼리그 개최를 위해 150억 유로를 투자했습니다. 즉 투자자들은 지분의 약 15%를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이번에 발생하는 (바르샤 몫)매출의 15%는 투자자들이 가져가고 나머지 85%는 바르셀로나에게 주어지게 됩니다. 또한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프로젝트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유지한 것에 대한 인내심 보너스를 받게 될 것입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에 슈퍼리그로부터 1B 유로를 한꺼번에 벌어들일 수 있으며, 이는 클럽이 가진 재정적 문제를 단숨에 해결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일반 대중의 인식과 달리 재정적 상황이 복잡한 레알 마드리드도 동일한 상황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도 재정의 투입이 필요하며, 만약 슈퍼리그가 안 된다면 페레즈 회장은 다른 길을 모색할 것입니다.
 
관건은 21일 이루어질 유럽 사법재판소의 판결입니다. 복잡한 판결이 예상되는데, 만약 UEFA와 라리가가 승소한다면 그들은 축구 대회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게 됩니다. 반대로 슈퍼리그 프로젝트와 이를 주도하고 있는 A22 스포츠 매니지먼트가 승소하게 된다면, 이 경우 UEFA가 축구 대회를 독점할 수 없음이 명시될 것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UEFA와 ECA의 움직임
핵심은 바로 독점권입니다. 슈퍼리그 측은 이번 판결을 통해 EU 원칙에 따라 새로운 대회를 개최할 권한이 확립되어, 더이상 독점권이 유지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반면 UEFA는 축구가 가진 특수성을 고려하여 UEFA에 축구 대회 개최에 대한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길 원하고 있습니다.
 
UEFA와 ECA는 이번 판결로 그 독점권이 깨질 수 있다고 예측하고, PSG의 나세르 엘 켈라이피와 함께 클럽들로부터 만약 판결이 UEFA에 불리하게 나오더라도 IEFA 대회에만 참가하겠다는 서명을 받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새로운 대회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클럽들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지만 현재 전성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는 클럽들입니다. 즉 PSV, 페예노르트, los portugueses, Estrella Roja, Anderlecht 등 재정 투입을 통해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클럽이며, 주최측은 이미 슈퍼리그를 위해 60여 개 클럽과 접촉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21일 판결 이후에는 A22 스포츠 매니지먼트와 그 CEO로부터 완벽하게 계획된 세부 사항들에 대해 공개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만약 이들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온다면 슈퍼리그에 대한 이야기는 더이상 허풍이 아닙니다. 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자금은 이미 은행에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중요한 발기인이며 무조건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UEFA와 대화의 문을 아주 닫지는 않고 있습니다. UEFA는 카타르의 재정 지원을 받고 있으며, 향후 몇 년 안에 슈퍼 챔피언쉽을 통해 반격할 수도 있습니다.
반응형